양산 가야진용신제 봉행 전통문화 축제 개최
국가 제례 전통 계승 지역 대표 문화행사 운영 전통 의식과 체험 결합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마련
2026-03-31 김국진 기자
천년 제례 전통을 간직한 가야진용신제가 양산 원동에서 재현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국가 안녕과 물길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행사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된다.
양산시는 오는 4월 5일 오전 원동면 가야진사 일원에서 ‘2026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가야진용신제는 과거 국가가 주관하던 제례인 ‘중사’ 가운데 하나로,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전승돼 온 역사 깊은 의식이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전통춤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본 행사인 용신제례로 이어진다. 부정가시기와 칙사영접, 용소풀이 등 전통 의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퓨전 국악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떡메치기와 공예 체험, 전통 혼례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 관광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