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재정·분구 현안 집중 논의

국회의원·시·구의원 등 41명 참석 재원 확보·제도 개선 건의 이어져 “행정 공백 없는 분구 추진” 공감대 형성

2026-03-31     이정애 기자

인천 서구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공조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들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재정 현안과 검단구 출범 준비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교흥·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의원과 관계자, 강범석 구청장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주요 재정사업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 준비 현황이 공유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서구는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이양사업 국비 보전기간 연장, 주민세 개인분 재원 이전,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등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2026년 7월 출범 예정인 검단구와 관련해 임시청사 확보, 조직 구성 및 인력 배치, 상징물 개발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분구를 앞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인천시, 서구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과 광역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당정협의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