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의원·보건소 협업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의료·돌봄 통합 제공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팀 구성 방문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강화…지역 돌봄 공백 해소

2026-03-31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재택 의료·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하나의료조합 영흥우리의원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진료와 건강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옹진군은 인천 최초로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의원-보건소 협업형 모델’을 도입해 지역 맞춤형 재택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향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