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AI 스타트업 실증 무대 연다…도시가 테스트베드
스타트업 6곳 선정…기업당 최대 1억 원 지원 실제 도시 데이터·GPU 제공…상용화까지 연계 도시안전·교통·재난 분야 중심 기술 검증 추진
2026-03-31 이정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도시 전체를 AI 실증 무대로 활용하는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TRYOUT AI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신산업 분야 10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며,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약 1억 원을 지원한다. 모집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실증 분야는 도시안전과 교통,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 완성도를 갖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스마트시티 운영 데이터와 GPU 인프라가 제공되며, 기술 검증부터 혁신제품 지정, SaaS 전환 등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이뤄진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도시에서 검증하는 모델을 확산하고,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