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 팬즈데이 성황 시민 600명 참여 축제 열기

율하천 벚꽃축제 연계 스포츠·문화 결합 행사 성과 리프팅 이벤트·굿즈 판매 참여형 프로그램 큰 호응 선수단 팬사인회 현장 소통 강화 팬 만족도 상승 밀착 마케팅 확대 지역 기반 팬덤 형성 기대

2026-03-30     김국진 기자
김해FC2008

벚꽃 축제 현장이 축구 팬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 스포츠 축제’로 탈바꿈했다. 김해FC2008이 마련한 팬 참여형 이벤트가 봄 나들이 인파와 맞물리며 구단과 지역사회 간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해FC2008은 지난 주말 율하천 일대에서 열린 ‘팬즈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7회 율하천 벚꽃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시민과 팬이 참여해 축구와 봄 축제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틀간 이어진 행사에서는 리프팅 챌린지와 공식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내건 리프팅 이벤트에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굿즈 판매 부스 역시 현장에서 구매 후 즉시 착용하는 팬들이 이어지며 구단의 높아진 인기를 보여줬다.

선수단과의 직접 소통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달궜다. 이래준, 최필수를 비롯해 이슬찬, 조영광, 최준영 등이 팬 사인회에 참여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즉석 사진 촬영과 기념품 제공이 더해지며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김해FC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밀착형 팬 마케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이벤트가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FC는 휴식기를 마친 뒤 오는 5일 파주프런티어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점 확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