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버스 출근 에너지 절약 실천 앞장
승용차 5부제 시행 대중교통 이용 확산 메시지 초정밀 버스지도 시연 시민 체감형 교통 서비스 강조 에너지 위기 대응 공직사회부터 실천 분위기 확산
2026-03-30 김국진 기자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부문의 실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양산시장이 직접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대중교통 이용 확산 메시지를 던졌다. 공직사회가 먼저 움직이며 시민 참여를 이끌겠다는 상징적 행보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30일 아침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실천하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자원안보 위기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나 시장은 자택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스마트폰 카카오맵을 활용해 ‘초정밀 버스지도’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며 대중교통 편의성을 강조했다.
초정밀 버스지도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기반으로 버스의 위치를 1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동 경로와 속도, 정류장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
시는 이러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에너지 위기는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공공기관의 솔선수범과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