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마약 2kg 적발 송은주 주무관 ‘3월의 세관인’ 선정
X-Ray 정밀 판독으로 기내 은닉 코카인 차단 및 안보 위해 물품 적발 공로 인정 분야별 유공자 시상 통해 마약 유입 원천 봉쇄 및 국경 감시 체계 강화 의지 표명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27일, 관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마약류 등 불법 물품 반입을 차단하는 데 기여한 송은주 주무관을 2026년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선정했다. 박헌 세관장이 이끄는 인천공항세관은 매달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며 조직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이달의 세관인으로 뽑힌 송은주 주무관은 항공기 착륙 직후 실시되는 세관 검사 과정에서 별도의 사전 정보 없이 오로지 X-Ray 정밀 판독 기술만을 활용해 성과를 냈다. 송 주무관은 기내 수하물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 2kg을 정확히 찾아내어 마약류 국내 유입을 원천 봉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착륙 즉시 세관 검사는 2025년 4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전원을 대상으로 검색기를 통과시켜 총기나 마약 등의 은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여행자 통관 분야의 김정현 주무관은 실탄 105발과 탄창 6점, 조준경 2점 등 다수의 안보 위해 물품을 적발해 국가 안전에 기여했다. 조사 분야의 연지호 주무관은 마약 탐지견과 협력해 우편물 속에 소량으로 숨겨진 메트암페타민 1.96g을 발견했으며, 마약 단속 분야의 정슬기 주무관은 과자 봉지와 커피 등에 교묘하게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총 5.24kg을 X-Ray 판독으로 적발했다.
권역 내 세관 분야에서는 이현실 주무관이 김포공항 입국자와 동행자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케타민 263g과 MDMA 320정, GHB 4병 등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3월의 업무 우수자로는 서류 심사 과정의 특이점을 포착해 대마 오일 5kg을 적발한 문희경 주무관과 캐리어에 숨긴 메트암페타민 1.48kg을 발견한 강동혁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향후에도 관세 행정 전반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기관의 위상을 높인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경 단계에서의 철저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의 반입을 완벽히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