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국제 협력 확대”…인천연구원-UNDRR 협력 선언

센다이 프레임워크 이행 지원…정책·전략 협력 강화 국제 네트워크·연구 역량 결합…실행 기반 구축 인천 사례 글로벌 확산…도시회복력 허브 역할 확대

2026-03-30     이정애 기자

인천연구원과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글로벌교육훈련원(UNDRR ONEA & GETI)이 재난위험경감과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3월 31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협력 선언문 조인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력은 ‘센다이 재난위험경감 프레임워크(2015~2030)’ 이행을 지원하고 재난 대응 역량과 정책 개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선언문을 통해 재난위험경감 정책 홍보와 역량 강화, 계획 및 전략 수립 지원, 기후변화 대응 연계, 국내외 도시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연구원은 도시정책 및 재난관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UNDRR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훈련 기능을 활용해 실질적인 정책 실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유엔의 ‘도시회복력 강화 2030(MCR2030)’ 이니셔티브와 연계돼 인천이 보유한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재난위험경감 정책 연구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천의 정책 역량과 글로벌 위상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UNDRR 동북아사무소 산자야 바티아 소장도 “이번 협력이 각국과 도시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센다이 프레임워크 이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