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북부동 봄의눈꽃축제 4천명 참여 성황
이틀간 4천명 방문 공연·체험 결합 봄축제 성료 히든싱어 콘서트·KPOP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 빛의 테마거리 연장 운영 야간 벚꽃 명소 조성
2026-03-30 김국진 기자
벚꽃과 빛,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봄 축제가 김해 북부동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도심 속 벚꽃길을 배경으로 한 야간 경관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되면서 지역 대표 봄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해시 북부동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삼계근린공원 벚꽃숲길 일원에서 ‘제4회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를 개최하고 약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빛과 꽃의 서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야간 경관 콘텐츠를 강화해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첫날에는 김해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점등 퍼포먼스와 히든싱어 콘서트, 퓨전 재즈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K-POP 댄스대회와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한 벚꽃 프린지 공연과 함께 버블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키링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빛의 테마거리’를 축제 이후에도 1주일간 연장 운영해 야간 벚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석제 추진위원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추억을 선사한 행사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대형 북부동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기찬 지역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