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본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 3일 일정 마무리

공원·녹지·교통소음 대책까지…개선 방향 모색

2026-03-29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도시의 변화는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 공원이 어떻게 조성되고, 녹지축이 어떤 방향으로 보전되며, 생활환경을 둘러싼 불편이 어떻게 개선되는지는 결국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정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지방의회의 현장 점검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사업의 방향과 실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61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위원이 참여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뒤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첫날인 24일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체육시설 용지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평택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살폈다.

이틀째인 25일에는 모산 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도심 내 핵심 녹지축 보전을 통한 시민 여가 공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은실 공원에서는 역세권과 주거지역을 연계해 문화·레포츠·숲 기능이 어우러진 다목적 여가 공간 조성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브레인시티 아주대병원 부지 인근 방음벽 설치 현장을 방문해 도로 교통 소음 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류정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공원 조성, 녹지 공간 확충,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