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서 대화로...오산시 ‘소통한마당’ 8개 동 순회 완료

도시개발·교통·생활 인프라 현안 공유…시민 질의응답 통해 현장 의견 수렴

2026-03-2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오산시가 시민과 직접 만나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2026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8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시민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각 동을 직접 찾아 도시개발과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발표 이후에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지역별 관심 사항과 생활 불편,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소통한마당에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 방향을 비롯해 운암뜰 AI시티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오산시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이 폭넓게 다뤄졌다. 또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 계획도 함께 공유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동별 여건을 반영한 설명도 이어졌다. 세마동에서는 주차장 조성과 서랑동 도로개설, 수변공원 조성 등 생활 기반 정비 방향이 언급됐고, 남촌동에서는 문화공원과 체육시설 확충 계획이 소개됐다. 초평동은 세교3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방향이 중심 내용으로 다뤄졌으며, 신장권역에서는 청소년수련원 건립과 연결도로 개설 계획이 함께 설명됐다. 중앙동은 공공시설 용지 활용과 트램 부지 관련 내용이, 대원권역은 공공청사와 도서관 건립, 도로망 개선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교통 분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오산-김포공항 공항버스 노선 운행 재개와 광역버스 노선 확충, 시외버스 개통 등이 안내됐으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와 동부대로 연속화, 주요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망 구축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이와 함께 행정복합청사와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조성 계획도 소개되며 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각 동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정에 참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