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 본격 운영 시작

3월부터 10월까지 습식 운영 촉촉한 황토 체험 가능 580m 황톳길과 세족장 3곳 자연 속 힐링 공간 제공 생태연못·야생화원·숲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체험 확대

2026-03-26     김국진 기자
분성산

김해시가 봄철을 맞아 대표 힐링 명소인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을 재개장하며 시민들에게 자연 속 치유 공간을 제공한다.

김해시는 지난 23일부터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의 습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황톳길은 2018년 개장 이후 연간 약 4만 명이 찾는 김해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겨울철에는 건식으로 운영되다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물을 더한 습식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개장을 앞두고 황톳길 정비와 관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촉촉한 황토를 맨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황톳길은 총 길이 580m, 폭 1.5m 규모로 조성돼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세족장 3곳을 설치해 체험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태연못과 야생화원, 숲길 탐방로 등 다양한 자연 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으며, 계절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련 프로그램과 이용 안내는 분성산 생태숲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봄철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