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맛집 신규 지정 추진 지역 대표 음식점 발굴

4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서류·현장평가 거쳐 선정 위생·맛·서비스 종합 평가 대표 맛집 선정 기준 강화 관광지 연계 홍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6-03-26     김국진 기자
​김해맛집

김해시가 지역 고유의 맛과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김해맛집’ 브랜드를 확대하며 음식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해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음식점을 선정하기 위해 2026년 김해맛집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는 관내 음식점 6곳 안팎을 신규 지정할 계획으로, 신청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자원과 연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객관적인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신뢰도 높은 맛집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주로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된다. 평가 항목은 위생 상태와 시설 수준, 음식의 맛과 서비스 전반 등으로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과 지정증이 수여되며, 관광지와 연계한 홍보책자와 리플릿 제작, 맛집 지도 구축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관광명소와 숙박업소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방문객 유입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김해만의 특색을 담은 우수 음식점을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역량 있는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맛집 제도는 2021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82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기존 지정업소의 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발굴을 병행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