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서 '2026 강원 지역인재 채용페스타' 성황리 개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도내 우수기업 등 42개 기관 참여해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 구직자 2,000여 명 몰려 실전 면접 컨설팅 및 채용 설명회 열기

2026-03-26     김종선 기자

강원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및 우수 기업으로의 진출을 돕는 ‘2026 강원 지역인재 채용페스타’가 지난 25일 상지대학교 체육관과 학술정보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상지대, 강원대 RISE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며 원주시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10곳과 지방공기업 11곳, 도내 우수기업 12곳, 취업 컨설팅 기관 9곳 등 총 42개 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권 고등학생과 대학생, 졸업생 등 구직자 약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각 기관의 채용 정보를 수집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설치된 45개 부스에서는 기관별 채용 제도 안내와 일대일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취업 컨설팅 부스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전략 수립, 필기시험 대비 등 구직자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으며 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등 실무적인 준비를 돕는 부대 행사도 병행됐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공공기관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주요 기관들의 채용 설명회가 이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삼양식품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올해 채용 계획과 구체적인 준비 전략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 NCS 모의고사 및 해설 특강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대일 면접을 비롯해 PT 면접, 토론 면접 컨설팅, AI 모의면접 등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기회가 제공됐다.

상지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부터 지역 청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이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관들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구직자들은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설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