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으로 취약계층 생계 안정 도모

지역공동체·행복일자리 등 11개 분야 22명 선발해 5월부터 현장 배치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 대상 내달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2026-03-26     김종선 기자

인제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 규모는 총 11개 분야 22명으로 세부적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2명, 행복일자리 3명, 군 자체 일자리 17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 4일부터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사업별 특성에 따라 주 5일 기준 하루 4시간에서 8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액이 4억 원 이하인 주민이다. 군은 신청자의 연령, 부양가족 수, 재산 수준, 실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 등 고용 지원이 시급한 주민들에게 우선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4월 24일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루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이나 군청 경제산업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공공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내 고용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