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월 한 달 ‘도시 전체가 도서관’… 300개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의 날·주간’ 맞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대 낭독공연·작가 만남 등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풍성 무료 개방 확대… 누구나 즐기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2026-03-25 이정애 기자
인천시가 4월 한 달간 도시 전역을 ‘거대한 도서관’으로 전환하며 대규모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시는 제4회 도서관의 날과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57개 공공도서관에서 약 30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이 문화와 지식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낭독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식과 감성을 연결하는 문화 거점이자, 디지털 시대에도 인간적 가치를 지키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