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렴리더단 전략회의 개최 반부패 정책 본격 가동
청렴 1등급 도시 목표 취약 분야 집중 개선 추진 고위직 중심 청렴 컨트롤타워 운영 조직 전반 혁신 청렴클린콜 확대 민원 공정성 강화 시민 신뢰 제고
김해시가 ‘청렴 1등급 도시’ 유지를 목표로 고위직 중심의 청렴 컨트롤타워를 가동하며, 조직 전반의 부패 취약요인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2026년 1분기 청렴리더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렴리더단은 시장을 단장,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돼 시 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부 분석을 토대로 업무 분야별 취약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해시는 ‘소통과 신뢰, 청렴 1등급 김해’를 비전으로 ▲청렴 기반 확립 ▲부패 통제 강화 ▲청렴 공감대 형성 ▲청렴문화 확산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 5대 전략 아래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외부 민원 분야에서는 청렴클린콜을 확대 운영하고, 인·허가와 보조금 등 부패 취약 업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내부 조직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수평적 소통과 상향식 의견 제시를 활성화하고, 인사와 갑질 등 조직 내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개선한다.
또한 익명신고 시스템 ‘헬프라인’과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등 자율적 내부통제 장치를 강화해 행정 오류와 부패를 사전에 차단한다. 공공재정과 공정채용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렴시네마, ‘RUN for 청렴 김해’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시민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홍태용 시장은 “청렴리더단 중심의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