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30년 ‘AI 관련 산업 규모’ 2,176조 원 전망
- 중국의 AI 성장세 더욱 가속화 전망 - 2026년, 중국에서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도입 전환의 해
중국 고위 관리들과 기업 임원들은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중국 개발 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2026)에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상용화하고 확대 적용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고품질 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특히 중국의 ▶ 풍부한 산업 응용 시나리오(abundant industrial application scenarios) ▶ 증가하는 고품질 데이터 공급(growing supply of high-quality data) ▶ 고(高) 기준 개방(high-standard opening-up)을 추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국내외 기업 모두에게 폭넓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밝혔다.
국가데이터관리국(National Data Administration) 류례훙(Liu Liehong) 국장은 중국의 인공지능(AI) 분야가 기술 혁신과 상업적 응용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이 끝날 무렵, 중국의 AI 관련 산업 규모는 10조 위안(약 2천17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AI 에이전트’(AI agents)가 중국에서 대규모 모델 응용 프로그램의 급속한 확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인 작업 계획 및 지속적인 실행을 가능하게 하여 실제 시나리오에서 대규모 모델 응용 프로그램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AI 도입은 첨단 기술 발전을 개발 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하고, “고품질 데이터가 AI의 대규모 적용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I가 기초 모델에서 산업별 모델로 발전하고 실물 경제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업별 데이터 세트는 효과적인 모델 배포에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UBS 증권의 리서치 책임자인 쉬빈(Xu Bin)은 “2026년이 중국에서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도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면서. “이 기술은 대화형 상호작용에서 더욱 광범위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걸쳐 작업 실행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UBS는 “더 빠른 도입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며, 업계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시스코(Cisco)의 부사장인 황즈밍(Huang Zhiming)은 중국의 인공지능(AI) 분야 강점을 강조하며, 컴퓨팅 파워(computing power), 인재(talent), 에너지 자원(energy resources), 그리고 거대한 시장 규모(vast market)를 그 이유로 들면서, “의료, 물류, 제조, 금융 등 중국은 AI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며, “이처럼 풍부하고 다양한 시장 환경이 중국에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광범위한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