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장터에 문화를 더하다…첫 ‘월간 안성문화장’ 1만5천명 발길
농산물·공예·공연 결합한 복합형 장터 호응…10월까지 매달 이어진다
2026-03-23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주말의 여유를 찾아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곳으로 모였다.
초봄의 찬 기운과 따뜻한 햇살이 교차하던 지난 21일, 22일 안성의 한 야외광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했다.
안성시가 처음 선보인 ‘월간 안성문화장x농업인 직거래 장터’에는 이틀간 약 1만 5천여 명이 찾으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터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시도로, 지역 농산물 판매와 공예 체험,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형 장터로 구성됐다.
특히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장터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체험과 소비를 동시에 즐기며 지역 문화의 매력을 체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안성시는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