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문학산서 ‘대형산불 대비’ 합동훈련 실시

공무원·소방 등 100여 명 참여 방화선 구축·진화 작업 등 단계별 대응 훈련 “예방과 신속 대응이 피해 최소화 핵심”

2026-03-23     이정애 기자

연수구가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18일 문학산 일대에서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원녹지과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 인력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발생부터 진화까지 단계별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옥련사격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방화선을 구축해 확산을 차단한 뒤, 물을 활용한 직접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연수구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인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에게도 산림 인근에서의 인화물질 사용과 소각 행위를 자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