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으로 컴백 증명하며 글로벌 매체 집중 조명
미국 롤링스톤과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 음악적 완성도와 한국적 정체성 극찬
해외 주요 매체들이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관련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이들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들은 아리랑의 음악적 완성도와 서사는 물론 타이틀곡 스윔(SWIM)에 주목했다.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아리랑으로 완벽한 컴백을 증명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매체는 이번 블록버스터급 컴백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한국적 뿌리를 강조하는 동시에 음악적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갔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무대를 다시 장악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어 신보는 방탄소년단이 어디서 출발했는지를 상기시키며 전 세계 음악팬들과의 연결을 더욱 견고히 한다고 분석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쌓아온 경험과 탐색이 다시 하나의 팀으로 모였으며, 서로 다른 일곱 목소리는 다시 하나로 어우러져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엔피알(NPR)은 아이돌 그룹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진정한 팀은 자신만의 틀을 만든다며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고유한 음악적 결을 구축해 왔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시 모인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결속력으로 자신들의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고 소개했다.
롤링스톤 유케이(Rolling Stone UK)는 앨범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며 글로벌 무대로 확장해 온 이들의 여정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며 이번 앨범 역시 그에 걸맞은 규모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고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설계됐다고 극찬했다.
타이틀곡 스윔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빌보드(Billboard)는 타이틀곡은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며 흩어진 강이 바다로 모인다는 직설적인 메시지가 이 곡의 힘이라고 말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스윔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직관적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포브스(Forbes)는 스윔으로 보여준 존재감과 무대 장악력을 조명했다.
이 외에도 영국 BBC는 이들의 귀환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고,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아리랑 발매와 넷플릭스(Netflix)를 통한 공연 생중계로 팝스타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도전에 나선다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례를 제외하면 전례를 찾기 어려운 행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