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메디컬 코리아’ 장관상…부천 의료관광 성과 입증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 성과 부천 의료관광 위상 한 단계 도약
2026-03-20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추진해 온 의료관광 정책이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19일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6’ 개회식에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코리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로, 국내외 의료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행사다.
부천성모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 환자 중심 진료 서비스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구축해 온 민관 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
부천성모병원은 협의체 회원기관으로서 2010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자인 ㈜와우보스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입증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 의료관광 사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