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BTS 공연 앞두고 숙박시설 안전점검 강화

민관 합동 점검 실시 화재·위생·가격표시 등 집중 점검

2026-03-20     이정애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가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부천시는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많은 관람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8일 사전 회의를 개최하고, 19일에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숙박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안전과 위생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에는 시·구 공무원과 시설 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투입됐다.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 처분을 병행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화설비 및 경보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안내도 비치 ▲방화구획 유지 상태 ▲객실 및 침구 청결 ▲환기 및 위생관리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20일에도 추가 점검을 이어가며 전날 확인된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