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공항 소음피해 해법 찾기 ‘민·관·군 한자리에’

군·시·주민 참여 속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

2026-03-1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항공기 굉음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의 균형을 흔드는 생활 환경 문제로 다가온다. 반복되는 소음 속에서 주민들의 고통이 누적되는 가운데, 이를 제도와 협력으로 풀어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과 군, 행정이 한자리에 모인 ‘민·관·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군 공항 인근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둘러싼 주민 불편을 직접 듣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김정렬 부의장과 박현수 의원을 비롯해 시 공항이전추진단, 평동·서둔동 관계자, 군 측 인사,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생활 속 피해 사례와 개선 요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단순 민원 수준을 넘어, 소음 저감 대책과 지원 기준의 실효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협의 구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정렬 부의장은 “공항 소음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