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지속가능발전 ‘실행력’ 높인다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방의회 중심 이행 점검체계 구축 환경 넘어 사회·경제 아우르는 통합 정책 추진

2026-03-19     이정애 기자

인천시의회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인천 시민참여 연구회’는 최근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방의회 중심의 이행 체계 구축과 실행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SDGs가 단순 권고를 넘어 법제화 단계에 들어선 상황에서, 인천시의회가 정책 실행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는 국내외 SDGs 정책 동향과 법·제도 분석, 인천시 이행 현황 진단, 의회 중심 점검체계 구축, 입법·예산·감시 기능을 활용한 실행 과제 도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30년까지 적용 가능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SDGs를 환경을 넘어 사회·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정책으로 인식하고, 시민참여 확대와 의회의 정책 조정 기능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인천시의회는 약 90일간 연구를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과 정책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