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운영위원회 개최… 20주년 앞두고 발전 방향 논의

어린이 체험전·구술총서 발간 추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2026-03-18     이정애 기자

부평역사박물관이 운영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박물관은 지난 13일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물관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부평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특별전 개최와 주민 구술을 기록으로 남기는 역사 구술총서 발간,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장경준 운영위원장은 “부평역사박물관은 구 단위 박물관 가운데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동욱 관장은 “내년 개관 20주년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전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