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퇴원 환자 돌봄 공백 막는다…병원과 협력체계 구축

퇴원 환자 통합 돌봄 체계 신속 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문진료·일상생활 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서비스 제공 의료-요양-돌봄 연계로 안정적 재가 복귀 지원

2026-03-17     이정애 기자
연수구청

연수구가 퇴원 환자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연수구는 지난 13일 나사렛국제병원과 송도효자병원과 함께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퇴원 환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퇴원 환자 연계사업’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환자를 지역 통합 돌봄 체계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의료와 돌봄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퇴원 환자를 연수구에 의뢰하고, 연수구는 해당 대상자에게 방문 진료와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연수구와 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지역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퇴원 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