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25년 매출액 3377억원 기록
해외 및 원자력 고부가 정밀정비 사업부 매출 성장 견인
수산인더스트리(대표이사 한봉섭, 정보윤)가 1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3377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4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BNPP 4개 호기에 대한 터빈정비 단독 수주를 확보하는 등 해외사업부문 확대가 전년 대비 6.6%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원자력 고부가 정밀정비와 같은 신성장 사업과 오미산 풍력발전소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채용 및 경비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소폭 감소했지만, 금융자산 평가이익 증가 등의 사유로 당기순이익은 2024년 대비 24.1%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수산인더스트리는 안정적인 배당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번 2025년 연간 실적이 확정됨에 따라 배당성향은 25.9%로 나타났다. 이로써 ‘배당 성향 25% 이상 및 전년대비 배당금 10% 이상 증가’라는 고배당 기업에 부여되는 혜택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준을 충족했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국내 원자력 시설의 정비공사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감에 따라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 확보한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고 고부가 정밀정비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i-SMR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방산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우주발사체용 로켓 엔진 연소시험 설비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어 성장동력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산인더스트리가 올해 현금배당을 증액하면서 배당성향 25%를 넘긴 만큼 앞으로도 실적 확대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