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리동네 시청’ 백령면 방문…도서지역 현안 점검

‘우리동네 시청’ 통해 현장 중심 시정 소통 강화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두무진 유람선 사업 등 논의 해양쓰레기 정화·해수담수화시설 등 도서 현안 점검

2026-03-13     이정애 기자

인천시가 도서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우리동네 시청’을 백령면에서 운영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인천시의회와 함께 옹진군 백령면을 찾아 ‘우리동네 시청’을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인천시와 시의회가 군·구의 주요 현안과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우리동네 시청’은 지리적 제약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옹진군 백령면에서 열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옹진군 지역구 신영희 시의원, 시·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백령 두무진 유람선 건조사업,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해수담수화시설 사업 등 백령면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이 공유되고 주민 의견이 논의됐다.

신영희 시의원은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 특성상 주민들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도서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회 마련을 요청했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청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 지역 주요 현안과 민원 현장 50여 곳을 방문하며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의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