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수료식 개최 자립마을 역량 강화

농촌지역개발 완료지구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주민주도 마을 운영·공동체 활성화 실무 교육 김해형 자립농촌 모델 ‘스마일 농촌’ 확산 추진

2026-03-13     김국진 기자
2026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농촌 교육 프로그램이 김해에서 마무리됐다. 김해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 마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활성화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형 농촌 공동체 모델 확산에 나서고 있다.

김해시는 13일 더봉하센터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마을 리더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63명이 수료했으며 김해시의 마을만들기 정책인 ‘생기발랄한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프로세스’ 가운데 발전 단계에 해당하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2월 27일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와 사회연대경제, 공유자산 운영 사례, 농촌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 등 마을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업 완료 이후에도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수익 창출과 돌봄 문제 해결 등 마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김해시는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일 자립농촌 육성’ 모델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 규약 정비와 추진 체계 재정비를 지원하고,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방향이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수료식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한 32개 마을이 자립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이 김해 농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공동체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