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전국 관광 육성사업 대상지 이름 올려

콘텐츠 개발·홍보 지원 받는다…수도권 해양생태 관광 거점 성장 기대

2026-03-1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 해양관광의 새 축으로 키워 온 해양생태과학관이 전국 단위 관광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시흥시는 정왕동 거북섬서로에 위치한 해양생태과학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 생태를 주제로 전시와 교육,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꾸준히 모아 왔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교육 중심의 기능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넓히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코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재방문율 제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함께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