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 김경수 출마 강력 규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책임 정치적 복귀 시도 강력 비판 도정 공백 422일 책임 도민 앞 진정한 사과 요구 공직 사유화 논란 정치 행보 중단 촉구 목소리

2026-03-11     김국진 기자
청년위원회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는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통해 김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을 “경남도민의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정치적 행보”라고 규정하고 출마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과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인해 경남 도정이 장기간 혼란을 겪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당시 사건으로 인해 경남 도정은 422일 동안 사실상 정상적인 행정 운영이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또 김 전 위원장이 지방시대위원장 재임 기간 동안 도내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정책 간담회와 대학 특강 등을 진행한 행보에 대해서도 정치적 목적의 활동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학생위원회는 “국가 기구 수장이라는 공적 지위가 개인 정치 재기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직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정치인의 도덕성과 책임 문제를 지적하며 “공정한 경쟁을 믿고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정치의 책임성과 윤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전 위원장에게 과거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와 성찰이 먼저 필요하다며 “경남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정치적 복귀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앞으로도 경남의 정치가 공정과 상식에 기반해 운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