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3대 전략 집중 추진

최근 5년 봄철 화재 연평균 65건 산업시설 화재 비중 높아 주거시설 대피 홍보 노유자시설 훈련 예방활동 강화 대형 공사장 지도 축제장 점검 고층건축물 조사 실시

2026-03-10     김국진 기자
김해동부소방서/사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해동부소방서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섰다.

김해동부소방서는 기온 상승과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통계 분석 결과 봄철 화재는 연평균 65.8건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특히 산업시설 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년 대비 화재 사망자 10% 감소를 목표로 화재예방 중심 안전확보, 화재위험 사전 차단, 대응역량 및 안전문화 강화 등 3대 전략 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와 옥상 대피로 확보 지도 등을 통해 주거시설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해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공사장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부처님 오신 날 등 봄철 지역 축제 행사장 안전점검, 가연성 외장재 사용 고층 건축물 전수조사 등 선제적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조형용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