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고립 위험 1인 가구 ‘지켜드림’ 사업 추진
자동소화패치 설치·생활상담 등 통합 지원 15개 동 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맞춤형 서비스 연계
2026-03-10 이정애 기자
연수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인 가구 지켜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1인 가구 450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취약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우선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활동은 15개 동 맞춤형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동소화패치 설치 등 화재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보건·복지 분야 종합 상담과 함께 위기 요인에 따른 맞춤형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참여한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켜드림이라는 이름처럼 소외된 구민의 안전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따뜻한 동행으로 희망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