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음봉119안전센터 승격...소방 사각지대 해소

소방인력 12명 증원, 근무여건 개선 및 차량과 장비 추가 배치 충청소방학교 내 충청권 4개 시도 관할 화재감정분석센터 설치

2026-03-09     양승용 기자
충청남도청(사진

충청남도가 소방수요 증가 지역의 현장 대응력 강화와 화재원인 분석에 대한 과학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기구 개편을 단행한다.

소방수요 증가 지역인 아산시 음봉면의 음봉119지역대를 음봉119안전센터로 승격하고, 충청소방학교 내 충청권 4개 시도를 관할하는 화재감정분석센터를 설치한다.

음봉119안전센터 승격은 2015년 1만 6112명이었던 음봉면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2만 3095명으로 43.4%(6983명) 증가하면서 발생한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도는 소방인력을 10명에서 22명으로 증원하고, 기존 청사 새단장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및 차량과 장비를 추가로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충남·대전·세종·충북을 관할하는 화재감정분석센터는 ▲화재 증거물 감정 ▲화재원인 연구 및 정책개발 ▲화재조사관 교육 ▲대형·특이화재 시 현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한편 도는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학적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방 인프라 확충으로 모두가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