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3월 16~4월 10일 신청 접수 총 11대 선정…친환경 통학환경 조성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 효과 기대

2026-03-09     이정애 기자
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거나 신고 예정인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11대를 선정해 차량 1대당 300만 원씩, 총 3,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인 1대 또는 1기관 1대를 우선 지원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 차량, 조기폐차 선정 차량, 그 밖의 경유 차량 순으로 결정된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운행 빈도가 높고 어린이가 장시간 탑승하는 만큼 배출가스 관리 필요성이 큰 차량이다. 경유차를 LPG차로 전환할 경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아 통학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향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린이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계층인 만큼 통학차량의 친환경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26년 지원사업 종료를 앞둔 만큼 차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시 대기보전과 또는 대한LPG협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