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14개 동으로 확대
기존 8개 동에서 6개 동 추가…총 14개 동 운영 보건·교육·복지 등 5개 영역 참여기관 협력 추진 2027년까지 19개 동 확대…지역 중심 자살 예방 체계 구축
2026-03-06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한다.
부천시는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존 8개 동에서 운영하던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올해 6개 동을 추가해 총 14개 동으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동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심곡1동, 심곡2동, 중3동, 중4동, 소사본동, 심곡본1동, 성곡동, 원종1동 등 8개 동에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역곡1동, 역곡2동, 중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등 6개 동을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대한다.
추가 선정된 동에서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 참여기관을 모집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19개 동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