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 국제합창대회 ‘은상’ 쾌거
국내외 70여 팀 참가 국제 합창 경연…어린이합창 부문 수상 한국 민요 ‘신고산타령’·라틴 성가 ‘Cantate Domino’ 무대 호평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 노력 결실
2026-03-06 이정애 기자
인천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이 국제 규모의 합창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이 ‘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orea 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어린이합창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미국, 러시아, 중국, 코스타리카 등 국내외 70여 개 팀, 약 20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합창 경연대회다. 대회는 어린이·청소년·성인 합창단과 종교음악, 민속음악 등 9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한국 전통 민요 ‘신고산타령’과 라틴어 성가 ‘Cantate Domino’를 선보였다. 완성도 높은 하모니와 안정적인 무대 표현력을 인정받으며 어린이합창단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미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구립예술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이 더해진 성과로 평가된다.
재단은 정기연습과 정기연주회, 외부 초청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해 온 어린이 단원들이 국제 합창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립어린이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