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금 없는 버스’ 4월부터 80개 노선 확대
4월 1일부터 성남·용인 등 적용…카드 오류 땐 ‘계좌이체 납부’ 안내
2026-03-0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가 ‘현금 없는 버스’를 본격 확대한다.
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성남·용인 등을 포함한 80개 노선에서 현금함을 없애고 교통카드·모바일 결제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금함 관리 과정에서 생기는 정차 지연, 요금 실랑이, 안전사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수원 등 5개 노선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은 조치다.
확대 대상은 광역버스 41개(성남 333번, 파주 7200번 등)와 시내버스 39개(용인 77번, 구리 75-1번 등)로, 시범 5개 노선도 포함된다.
도는 3월 초부터 차량·정류장 포스터와 안내문, 경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한다.
카드 분실·오류 등으로 현금이 필요할 때는 버스에 비치된 납부 안내서에 따라 계좌이체로 요금을 낼 수 있으며, 운수회사에 문의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현모 도 버스정책과장은 요금관리 효율과 회계 투명성, 배차 정시성 개선을 기대한다며 승차 거부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