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중동정세 악화 대응 ‘도내 중소기업 긴급지원’ 4대 지시
중동정세 악화 대응…피해 접수센터 설치·물류비·자금·수출 지원 검토 대외 불확실성 대응…경기도 ‘중소기업 긴급지원’ 가동
2026-03-06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중동정세 악화로 인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에 긴급 대응 지시를 내렸다. 경기도는 피해 접수부터 물류비·자금·수출 지원까지 ‘원스톱’ 대응체계를 신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피해 접수센터 개소 및 1:1 대응체계 구축 △호르무즈해협 우회, 공항 폐쇄 등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분 긴급 지원방안 검토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한 관련 기업 보증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신속 검토 △중동 대상 수출품목 등에 대한 수출 바우처 추가 지원대책 검토 등 4가지 사항을 도에 지시했다.
우선 도는 피해 접수센터를 열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1대1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중동발 물류 차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회 운송, 항공 노선 제한 등으로 늘어날 수 있는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긴급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자금 지원도 병행된다.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보증을 확대하고, 운영자금 등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신속히 검토해 유동성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바우처 등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접수·지원 체계를 서둘러 가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