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자서전 ‘I·MAGAZINE’ 출판기념회 성황…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로”

- 4일 선학체육관서 시민 1만 5천여 명 운집, 열띤 환호 속 개최 - 잡지 형식의 파격적 자서전 통해 민선 6·8기 성과와 국가 운영 구상 밝혀 - ‘마부정제(馬不停蹄)’ 정신 강조하며 사실상 3선 도전 의지 시사

2026-03-04     이정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자신의 자서전 ‘I·MAGAZINE’(아이 매거진) 출판기념회를 열고,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담대한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우여 전 부총리, 나경원·윤상현·배준영·김예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1만 5천여 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안철수 의원, 이준석 대표 등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하며 ‘행정의 달인’ 유 시장의 새로운 행보에 힘을 보탰다.

■ 잡지 스타일의 파격적 자서전, ‘인천(I)’과 ‘나(I)’를 담다

유 시장이 선보인 자서전 ‘I·MAGAZINE’은 전형적인 자서전 형식을 탈피해 세련된 잡지(Magazine) 스타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목의 ‘I’는 ‘나(I)’와 ‘인천(Incheon)’을 동시에 상징하며, 고향 인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정책적 철학을 시각화했다.

취재진들의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1편(인천개벽): 공항·항만 기반의 글로벌 도시 전략과 미래 청사진.

2편(일상으로 스며든 온기): 1억 플러스 아이꿈 등 시민 체감형 복지 성과.

3편(대한민국을 묻다): 개헌 및 자유시장경제 등 국가 운영에 대한 소신.

4편(유정복은요?): 군수, 구청장, 장관, 국회의원을 거쳐 시장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궤적.

■ “멈추지 않는 말처럼 달리겠다”… 인천시장 3선 도전의 강한 의지

유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태어난 소년이 군수, 구청장, 장관을 거쳐 재선 시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 갈 길은 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자주 인용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 몸을 던져 멈추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선학체육관

이는 사실상 차기 시장 선거(3선)에 대한 강력한 도전 의사로 풀이되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일하는 시장 유정복”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50대, 자영업)은 “제3연륙교 개통, 재외동포청 유치, 재정 최우수 도시 도약 등 유 시장이 거둔 실질적인 성과는 숫자가 증명한다”며 “인천의 100년 지도를 다시 그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 시장은 재임 기간 중 실질 경제성장률 평균 1위 달성, 수도권매립지 환경주권 회복 노력 등을 언급하며 “인천이 먼저 가고 대한민국이 따라오게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에 모인 정·관계 인사들 또한 축사를 통해 유 시장을 ‘인천 보수의 맏형’, ‘인천의 해결사’로 치켜세우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음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