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회, ‘2026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양산·김해·밀양·부산 4개 구 참여 광역 관광 프로젝트 수변공원 걷기·가을 명산 등반 등 테마형 투어 운영 완주 코스 따라 모바일 상품권 최대 2만원 지급
낙동강을 중심으로 인접한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 이벤트 ‘2026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본격 운영된다.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변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2026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밀양시를 비롯해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2024년 6개 지자체 협력으로 시작된 이후 지난해 밀양시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낙동강 권역을 아우르는 광역 관광 콘텐츠로 확대됐다. 지난 2년간 운영 과정에서 준비된 경품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낙동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기존 관광지 방문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낙동강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수변공원 힐링걷기’를 주제로 낙동강변 산책로 14개 코스를 운영하며 완주 코스 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9월부터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등산로 7개소를 연결한 ‘낙동강 조망 가을명산 등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정된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인증하면 코스 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경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설치한 뒤 투어 목록에서 ‘낙동강따라 힐링걷기’ 또는 ‘낙동강 가을명산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된 코스에 도착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낙동강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자연 속 걷기와 산행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