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준공 기념 개장식 개최
부지 2만5194㎡에 축구장·풋살장·실내체육관 갖춘 복합공간…222억 투입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 장곡동에 시민들이 기다려온 새 체육거점이 문을 열었다.
시흥시는 지난 26일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공사 완료를 알리는 개장식을 열고,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거점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스포츠 기반을 넓히고 시민 복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위치는 시흥시 동서로 250-25이며, 부지면적 2만 5,194㎡ 규모에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에는 축구장 1면을 비롯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등 실외 종목을 아우르는 체육시설이 갖춰졌다. 실내는 연면적 약 859㎡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마련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11면 규모의 야외 주차장과 피크닉 광장 등 편의·휴식 공간도 함께 배치했다.
총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22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4년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실시계획 인가 고시와 토지 보상에 착수했고, 2023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12월 말 준공을 마쳤다. 이후 실외 체육시설을 임시 개방해 운영해 오다 이번 개장식을 통해 공식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장곡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공사 참여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개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임병택 시장은 “10여 년의 기다림 끝에 장곡동 생활체육시설이 문을 열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이용은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