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제107주년 삼일절 맞아 특별단속…499명·장비333대 투입
도로 위 무질서 ‘선제 차단’…이륜차 집중 단속
2026-02-2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삼일절 연휴, 도로 위 ‘굉음·난폭’이 다시 고개를 들지 않도록 경찰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28일(토)과 3월 1일(일) 이틀간 경기남부 전역에서 이륜차 등을 대상으로 무질서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삼일절 전후 일부 이륜차의 돌출적인 난폭운전, 굉음 주행, 대열 주행 등이 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경찰은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 인력 499명과 순찰차·싸이카·암행순찰차 등 장비 333대를 투입해 가시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전개, 평온한 도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은 용인 에버랜드 인근, 성남 대왕판교로 등 과거 무질서 행위가 발생했던 주요 32개 거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당 구간에는 교통순찰대를 탄력적으로 배치해 예방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소음 유발 등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경찰은 시민 안전과 교통 흐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리한 추격은 지양하고, 캠코더 등으로 채증한 뒤 운전자를 특정해 사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번호판 고의 훼손 등 중대 위반도 엄정 단속을 병행한다.
위동섭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장(총경)은 “삼일절은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날인 만큼 공공의 안녕을 해치는 도로 위 무질서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