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기상특보 발효 여부와 적설 예보 수시 확인 자가용 이용 시 월동장비 반드시 갖춘 뒤 운행 주택 및 상가 주변 눈 자발적으로 치워 보행 안전 확보 적설·결빙 도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서행
공주소방서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한겨울뿐 아니라 봄철에 내리는 ‘춘설(春雪)’ 등 예기치 못한 강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사고, 보행자 낙상사고,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 변동이 큰 시기의 강설은 도로 결빙과 구조물 하중 증가로 이어져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우선 기상특보 발효 여부와 적설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눈이 많이 쌓일 경우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이용 시에는 월동장비를 반드시 갖춘 뒤 운행해야 한다.
주택 및 상가 주변의 눈은 자발적으로 치워 보행 안전을 확보해야 하며, 제설작업은 2인 이상이 주간에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지붕 위 제설 등 무리한 작업은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적설로 건축물 붕괴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대피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가로수, 노후 시설물, 전선 인접 구역 등 위험요소가 있는 장소에는 접근을 삼가고, 축사·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은 사전 점검과 보강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적설·결빙 도로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해야 하며, 급가속·급제동·급핸들 조작을 피해야 한다. 차량은 제한 최고속도의 20~50% 감속 운행하고, 스노우체인 등 월동장비와 타이어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정전이나 고립 상황에 대비해 가정과 차량에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전기차는 배터리 충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오긍환 서장은 “춘설과 같은 돌발적인 강설은 시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