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겨울방학 ‘건강한 돌봄놀이터’ 성료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12회 운영 놀이형 신체활동 중심…협동·순환 운동 프로그램 구성 기초체력 향상·사회성 증진 등 긍정적 변화

2026-02-27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겨울방학 기간 지역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주관으로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영종국제도시 운서SK뷰스카이시티 1차)에서 진행됐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놀이형 신체활동 중심의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이다. 협동 놀이와 순환형 놀이 운동 등 성장기 아동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활동으로 구성해 소근육과 대근육을 고루 발달시키도록 했다.

특히 ‘운동’ 대신 ‘놀이’라는 친숙한 방식으로 접근해 참여 아동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방학 동안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질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 아동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 형성과 기초체력 향상, 또래 간 협동심과 사회성 증진 등 신체·정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방학 중 돌봄 공백을 보완해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