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통영서 정기회 개최
제11대 후반기 5차 회의, 17개 광역의회 위원장 참석 지방의회 역량 강화·제도 개선 공동 대응 뜻 모아 한산도 제승당 방문 호국정신 되새기며 협력 다짐
2026-02-26 김국진 기자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이 경남 통영에 모여 지방의회 공통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지방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고,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월 25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의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이후 개회식과 간담회, 본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개회식에는 유계현 경남도의회 제1부의장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격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포함해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차기 회의 일정 변경안도 함께 처리했다.
정규헌 위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통영에서 전국 운영위원장들과 뜻을 모으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회의가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공통 과제를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의회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