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친화도시 2026 재도약 준비 시민참여단 본격 가동

이어-ZOOM서 34명 참여 역량교육·정기회의 개최 성인지 교육·연간계획 수립 재지정 협력체계 공고화 생활불편 모니터링 확대 실질적 정책반영 추진

2026-02-25     김국진 기자
여성친화도시

양산시가 202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시민참여단의 정책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행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온 참여단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4일 여성거점공간 ‘이어-ZOOM’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재지정 평가를 대비해 정책 제안 능력을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출범해 현재 6기로 운영 중인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 정책 전반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전달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단원들은 2026년 연간 활동 계획과 모니터링 과제를 직접 수립하며 실천 방향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생활 불편 사항 발굴과 정책 개선 제안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단의 제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여성친화 정책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재지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참여단의 능동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모두가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