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나은병원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
3월 27일 시행 통합돌봄법 선제 대응 퇴원 환자 재입원 방지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관내 의료기관·복지시설 협력 네트워크 확대 예정
2026-02-25 이정애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월 24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통합돌봄지원 활성화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퇴원 환자들의 돌봄 공백으로 인한 재입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퇴원에서부터 방문진료, 가사·간병, 주거개선, 식사지원 등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헌영 나은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구청과 긴밀히 소통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통합돌봄법 시행으로 지역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나은병원과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서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법 시행 당일부터 통합돌봄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해 민·관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