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해돋이도서관, ‘스포츠 서사의 인문학’ 특강 개최

인천대 인문대학과 협력, 상반기 테마인문 고전특강 운영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회 진행 젠더·차별·능력주의 등 동시대 사회 이슈 조명

2026-02-25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2026년 상반기 ‘테마인문 고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스포츠 서사의 인문학’을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 관련 작품과 사회 현상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총 5회 운영되며, 세 번째 특강은 25일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슬램덩크》, 《하이큐》, 《머니볼》, 《스토브리그》, 《골 때리는 그녀들》, 《극한84》 등 다양한 미디어 속 스포츠 이야기를 통해 시대별 사회·문화·정치적 맥락을 살펴본다. 젠더, 차별, 능력주의, 장애와 접근권, 소비와 참여 등 동시대 사회의 주요 질문도 함께 다룬다.

‘테마인문 고전특강’은 연수구립도서관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201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인문학 확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협력 사업이다.

스포츠 서사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포츠에 담긴 사회적 맥락을 읽고 삶에 비춰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